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5 20: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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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대전광역시·대전 서구청 이전 업무협약 체결
▲ 방위사업청

[뉴스스텝] 방위사업청과 대전광역시는 대전시 서구청과 함께 9월 15일 대전시청(대회의실)에서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대전광역시 이전대상공공기관으로 지정된 방위사업청의 신속한 이전 추진과 안정적인 이전지원을 위해 이전 업무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데 있으며, 협약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방위사업청은 신속한 이전을 위해 2023년 상반기까지 지휘부를 포함한 일부부서가 1차 이전하고, 이후 청사를 신축하여 2027년까지 이전 완료를 목표로 한다.

대전광역시는 방위사업청의 신속한 이전을 위한 신청사 건립, 1차 이전 등의 업무 추진과 이주 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행·재정적인 사항을 지원한다.

대전광역시 서구는 방위사업청의 이전을 위한 청사 신축 조성 등 행정적 지원과 이전 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이러한 협약이 체결되면 앞으로 방위사업청은 이전부지, 소요예산, 단계별 이전계획 등이 포함된 청사 지방이전 계획서(안)을 국토부에 제출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통하여 이전계획이 최종 확정된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금번 업무협약으로 국정과제인 첨단전력 건설과 방산수출 확대의 선순환 구조 마련,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성장거점 육성에 부합토록 이전을 추진하여, 이전의 목적인 국방과학기술 역량의 결집과 미래방위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위산업 혁신 및 성장의 토대마련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을 달리하여 대전지역으로 내려오는 직원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생활을 위한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업을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와 서구는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을 위한 입주 및 신청사 건립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이주 직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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