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무기체계 운용 현장의 목소리를 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6 2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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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대상사업 선정
▲ 방위사업청

[뉴스스텝] 방위사업청은 10월 26일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10건을 ’23년 신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 중 일부가노후화, 부품 단종, 기술 진부화로 인해 장비의 가동률이 저하되고, 사용자의 안전성 문제가 우려된다는 운용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신속하게 조치하기 위해 ’20. 9월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기존 무기체계 성능개량 사업이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이나 걸리는 데 비해,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사업절차를 단순화하여 2년 이내에 전력화가 가능하므로 무기체계 성능개선 수요를 보다 신속하게 반영하여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3년 대상사업은 올해 3월까지 각 군에서 신청한 42건에 대해 관련기관(방사청, 합동참모본부, 각 군, 국방기술품질원, 방산기술지원센터 등)이 사업의 적절성, 시급성, 필요성 등을 검토한 결과‘소형전술차량 안전성 개선’등 10건을 선정했다.

방사청은 ’23년 사업을 위해 30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선정된 10건의 사업별로 입찰 공고할 계획이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 무기체계 운용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고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성능, 운용성 및 안전성을 극대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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