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대형 송수관로 누수에 따른 긴급 보수공사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0 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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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2개 관로로 공급하는 생활용수를 공사 기간 1개 관로로 통합해 공급할 예정
▲ 부산시청

[뉴스스텝]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형 송수관로*에서 발생한 누수를 정비하기 위해 내일(31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17일간 상수도 급수조절과 대형 송수관로 누수수리 공사를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낙동강 제외지에 설치된 송수관로의 누수로 인해 수도공급 체계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긴급 누수수리 공사를 추진한다.

본부는 급수조절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일(31일)부터 4일간 단계적으로 밸브를 조절하고, 9월 4일부터 8일간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관로 내 압력과 유량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이상 징후가 없는지 확인하고, 9월 16일경에는 급수계통을 원상 복구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밸브 조절 시 관 내부의 유속변화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적수(탁수) 등 문제 예방을 위해 단계적으로 급수조절을 시행한다.

이번 공사 대상 관로는 덕산정수장에서 생산한 생활용수를 시민에게 공급하는 대형 송수관으로, 부산시 전체 수돗물 공급량의 50퍼센트(%) 이상을 담당하는 핵심 시설이다. 급수구역은 부산시 중・서・동・영도・사하・강서・사상구 전역, 부산진・동래・남・북・해운대・금정・연제・수영구 및 기장군 일부지역과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 일원이다.

덕산정수장 계통 생활용수는 2개 관로를 통해 복선화 방식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이번 공사는 이 중 1개 관로 일부 구간에 한해 진행된다. 본부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나머지 1개 관로를 통해 급수를 유지함으로써 세대별 급수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덕산정수장 계통 생활용수는 현재 2열(경2200㎜, 경2400㎜)로 운영되고, 공사 중에는 1열(경2400㎜)로 통합운영될 예정이다.

덕산정수장에서 생산하는 공업용수는 금회 급수조절 및 공사와 무관하게 안정적으로 지속 공급한다.

공사 기간 급수불편이 발생할 경우는 상수도 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김병기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누수수리 공사는 긴급히 추진되는 사항으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며, “급수조절 시 일시적으로 급수불편이 발생할 경우 관할 지역사업소를 통해 신속한 현장출동 서비스(바로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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