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시, ㈜씨엠티엑스와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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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74억에 이어 363억원 추가 투자, 구미에서 반도체 슈퍼사이클 본격 대응
▲ 씨엠티엑스 mou체결

[뉴스스텝]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5일 구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박성훈 ㈜씨엠티엑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씨엠티엑스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2023년에 이어지는 추가 투자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총 363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담고 있다. ㈜씨엠티엑스는 구미 국가 5공단 내 1만 1,000평 부지에 반도체 실리콘 전극 및 실리콘 링 등 반도체 공정 핵심 소모 부품의 대량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제조설비와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씨엠티엑스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재도래에 대비해 국내 메모리 업체는 물론 TSMC, 마이크론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급증하는 소재·부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로 40명의 도내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씨엠티엑스는 반도체 업황의 반등으로 2024년 연매출 1,080억을 달성했으며, 2025년에는 1,600억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2024년 수출액 4,770만불을 기록했고, 제61회 무역의 날 수출 3천만불 탑을 수상했으며, 지난 11월 20일에 공모가 60,500원 대로 코스닥 상장을 하는 등 구미뿐만 아니라 국내를 대표하는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 높였다.

한편, 구미시는 2023년 7월 비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반도체 원소재·부품부터 수요기업까지 전 공급망이 완성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에는 반도체 관련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으며, 이번 투자와 함께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맞이하여 이들 반도체 기업과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간의 연계 및 시너지를 통해 도내 반도체 산업생태계가 크게 강화되고, 구미시가 단순한 산업 집적지를 넘어 국가전략산업의 글로벌 진출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훈 ㈜씨엠티엑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선단공정에 대응할 제품의 양산 안정성과 공급 유연성을 높일 것”이라며 “경북 구미를 거점으로 한 대한민국 반도체 소재 부품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오늘 MOU 체결이 ㈜씨엠티엑스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핵심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구미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북도는 기업의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원스톱 행정지원과 맞춤형 지원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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