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주민자치 제도 전환 공감대 넓힌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9 2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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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주시청서 주민자치 아카데미·성과공유회 개최
▲ 제주도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민자치 제도전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정책 변화의 주요 내용과 시범지역의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2시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시 권역별 주민자치 아카데미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자치회의 법적 근거를 담은 개정 '지방자치법'이 1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제도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주 실정에 맞는 운영방안을 함께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1일 주민자치위원 200여 명이 참여한 서귀포시 권역 아카데미에 이어 제주시에서도 교육과 사례 공유를 통해 제도 전환 준비를 돕는다.

아카데미는 주민자치회 법제화에 따른 변화와 대응 방향에 관한 교육과 시범지역 4곳의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된다.

먼저 윤원수 제주연구원 도민행복연구실장이 ‘주민자치회 법제화에 따른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제도 변화의 주요 내용과 제주형 주민자치 제도 전환 방향을 설명한다.

이어 이도2동 강철호 회장, 화북동 김선민 사무국장, 효돈동 오영훈 사무국장, 동홍동 박향란 부회장이 각 주민자치회의 운영 경험과 활동 성과를 발표한다.

참석자들은 시범지역 사례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살펴보고, 각 읍·면·동 활동에 활용할 방안을 나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주민자치 교육과 사례 공유를 이어가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주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회 운영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변영근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주민자치 제도 전환을 준비하는 데는 현장에서 활동을 이끄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이해와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에서 제주형 주민자치의 방향을 함께 그려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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