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도 우편배달용 “초소형 전기 화물차” 강원 횡성형 일자리 성과물 ‘포트로(potro)’ 100% 납품 !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3 20: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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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코, ‘22년도 우정사업본부 초소형 전기차 운용리스 사업 전량(123대) 납품
▲ ‘22년도 우편배달용 “초소형 전기 화물차” 강원 횡성형 일자리 성과물 ‘포트로(potro)’ 100% 납품 !

[뉴스스텝] 강원도 횡성에서 생산되고 있는 초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가 상품의 우수성(국산화율 87% 등)을 인정받아, ‘22년도 우편배달용 초소형 전기 화물차 전량(123대)을 납품하게 됐다.

이번(’22년도) 123대 납품은 지난해 139대 납품에 이어 두 번째로 납품하게 되는 것으로, 우정사업본부의 '‘22년도 우편사업용 초소형 전기자동차 운용리스 사업(123대)'에 전기차 운용리스 공급사로 선정된 롯데오토리스와 차량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3년도 1월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금년 ㈜디피코에서 납품되는 초소형 전기화물차(포트로)는 국내 중소기업이 순수 제작한 제품으로 부품 국산화율을 87%까지 올렸으며, 차량 사양 또한, 1회 충전 시 최대 100km 주행, 최고속도 70km/h, 적재중량 250kg 등 편의성과 친환경을 고려하여 설계된 차량이다.

또한, 에어백·후방영상·후진 경보음·접근 경보음까지 안전성을 강화한 우편배달용 맞춤형 전기차이다.
우정사업본부는 ’19년도부터 우편 배달원의 안전사고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자 우편 배달용 이륜차를 안전한 친환경 전기차로 단계적 교체 추진 중이다.

강원 횡성형 일자리 기업 ’㈜디피코‘는 순수 국내기술로 전기화물차를 개발·생산·판매하는 전기차 전문기업으로, ‘20년 11월 양산체계 구축 후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여, 현재 포트로 누적판매 1,000대를 돌파했다.

또한, ’23년까지 상반기 신규모델을 연속 출시 등 전기화물차 라인업 강화를 통해 경·소형 전기트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며, 현재, 초소형 전기차 포트로 P250에 이어 경형 전기화물차 포트로 P350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중이다.

㈜디피코는 현재 고용인원 164명 중 지역인재를 115명(70%) 고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신규모델 연속 출시 예정에 따라 향후, 지역인재 위주로 280명까지(추가 116명) 추가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며, 부품기업까지 이전 시 고용은 500여 명이 될 계획이다.

강원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디피코의 포트로 차량의 납품하게 된 것은 포트로만의 강점인 높은 국산화율과 적재량, 슬라이딩 도어 적용 승·하차 편리성, 안전성 등 가성비 좋은 전기차로서의 시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말하며, “우정사업본부 우편물 배달업무용 차량 추가 공급을 통해 전국의 공공기관‧법인·유통업체 등에 대한 판로 확보와 대국민 홍보를 할 수 있어, 전국적인 판로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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