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특산품종 북방대합 ․ 개량조개 종자 방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4 20:15:29
  • -
  • +
  • 인쇄
강원 동해안 대표적 고소득 품종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 강원 동해안 특산품종 북방대합 ․ 개량조개 종자 방류

[뉴스스텝] 강원도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동해안 5개 시군(강릉․동해․속초․고성․양양) 앞 바다에 북방대합 80만마리와 개량조개 52만 마리를 무상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북방대합 및 개량조개는 금년 5월 동해안 앞바다에서 어미조개를 확보하여 7개월간 채란․수정 및 사육시기을 걸쳐 키워온 길이 1cm 이상의 우량종자로

향후 2~3년 내 길이 10cm가 넘는 개체로 성장하여 동해안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점차 감소하고 있는 조개류 자원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북방대합 가격은 kg당 10,000원, 개량조개 kg당 9,000원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강원도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강원도의 고소득 어패류 자원 조성을 위해 고부가가치 종자생산 기술 확보는 물론 지속적인 방류 추진으로 동해안 어업인 소득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