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하고 나하고] 장광, 子 편지에 "아우, 못 읽겠다" 눈물... 가족 눈물바다 만든 장영의 진심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1 20:10:08
  • -
  • +
  • 인쇄
▲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뉴스스텝] 장광의 아들 장영이 아빠를 능가하는 잔소리 폭격을 가해 '훈수 영'으로 등극한다. 또 장광 가족 모두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에 관한 솔직한 심정을 한마디씩 고백한다.

오늘(11일) 방송되는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아침부터 아이스크림, 과자 등 달달한 간식에 빠져있는 장광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 광경을 목격한 장영은 "당뇨도 있으신데 혈당 오르게 아침부터 그런 걸 드시면 어떡하냐"라며 아빠의 간식을 압수한다.

뿐만 아니라 "합병증으로 눈이 실명될 수도 있다"라며 잔소리를 쏟아낸다. 이에 대해 장광은 "아들과 관계가 좋아지니까 이런 문제가 생긴다"라며 울상을 짓는다.

장영은 자신이 유난히 아빠의 건강에 예민한 이유를 고백한다.

그는 아빠 장광이 고혈압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던 사건을 떠올리며 "아버지가 잘못될 것 같아 너무 무서웠다"라고 당시를 회상한다.

장영이 털어놓는 급박했던 그날의 이야기와 가족들의 심경은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랜만에 장광 가족이 완전체로 모여 외식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장광 가족은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 이후 쏟아진 사람들의 관심에 대해 이야기한다.

장광의 아내 전성애는 "최근에 길을 가다가 자식 교육 잘 시키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밝힌다. 장광의 딸 미자 또한 "시장에 갔더니 할머니들이 아빠한테 아들이 불쌍하다고 하셨다"라고 전한다.

이런 가운데 장영은 아빠를 향한 진심을 깜짝 선물과 손 편지에 담아 건넨다. 장광은 처음 받아보는 아들의 편지를 목이 메어 끝까지 읽지 못하고, 끝내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린다.

가족 모두 눈물바다를 이룬 장영의 진솔한 마음, 그리고 사람들의 관심에 대한 장광 가족의 솔직한 심경은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아빠의 건강을 염려한 장영의 잔소리 폭격 현장, 그리고 장광 가족의 외식에서 벌어진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은 11일(수)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