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돈암1동, 말복 맞아 ‘사랑 담은 삼계탕 나눔’ 행사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5 20:10:02
  • -
  • +
  • 인쇄
돈암1동 마을안전협의회-새마을부녀회,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사랑 듬뿍 담은 삼계탕 나눔으로 이웃 사랑 전달...
▲ 성북구 돈암1동, 말복 맞아 ‘사랑 담은 삼계탕 나눔’ 행사 열려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돈암1동 마을안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말복을 맞이해 지난 14일 ‘사랑을 담은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연일 계속된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으며, 마을안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손수 끓인 삼계탕을 홀몸 어르신 70여 가구에 전달했다.

더운 날씨 탓에 삼계탕을 준비하던 회원들의 얼굴은 땀으로 흥건했지만, 마을 어르신들을 위하는 아름다운 마음 때문인지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송대호 마을안전협의회장은 “홀로 어르신들이 여름철 폭염으로 늘 마음 쓰였는데 이렇게 보양식을 대접해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형순 새마을부녀회장도 “내 부모님께 대접한다는 생각으로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았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