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국군수도병원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7 20:00:06
  • -
  • +
  • 인쇄
추석 연휴를 맞아 입원장병과 가족 위로, 병원 관계자 격려
▲ 국무조정실

[뉴스스텝]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입원환자들을 위문하고, 추석 연휴기간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김총리는 지난 9월 10일 경기 파주시 소재 육군 포병부대에서 훈련 중 모의탄 폭발사고로 부상을 당해 입원 치료 중인 장병들을 직접 찾아 부상 상태와 치료 경과를 살펴보았다.

김총리는 이 자리에서 “훈련 중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한 여러분의 아프고 힘든 마음을 헤아리기 어렵다” 면서, “지금은 오로지 치료에만 전념하여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길 바란다”고 부상 장병들을 위로했다.

또한, 폭발사고에 충격을 받고, 자식과 남편의 치료과정을 안타깝게 지켜보셨을 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정부는 부상 장병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총리는 국군수도병원은 군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평시에는 전군에서 발생하는 군인 환자와 민간인 외상환자를 진료하고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는 국가 보건 시스템에서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핵심적인 의료기관이라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총리는 “1일 평균 1,150여건의 진료와 35건의 수술”을 시행하는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부상 장병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병원 관계자들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면서, “정부의 추석 연휴 합동 특별교통대책 기간과 연계,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하는데 대해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총리는 “군 복무 중에 부상을 당한 장병들은 군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군장병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줄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시 중‧고등학생 맞춤형 진로 지원프로그램, 2025년 청소년 꿈 캠프 2차 활동 성료

[뉴스스텝]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거제 관내 중‧고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꿈 캠프 2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청소년 꿈 캠프는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3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2차 활동은 로컬푸드를 주제로 하여 ㈜웰피쉬 정여울 대표가 직접 청소년기의 꿈, 통영 상경기, 스타트업, 로컬푸드 창업, 만들기 체험까지 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진심

거제시 국공립어린이집 국민포장‧국무총리 표창 수상

[뉴스스텝] 12월 1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보육사업 발전유공 정부 포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및 보육 단체 등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48명에게 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거제시는 보육현장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해 온 거제시 국공립어린이집 김선혜, 윤정미 원장이 '2

경상북도,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유치ㆍ구축 본격화

[뉴스스텝]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8일 경북도청 경북시대에서 퀀텀일레븐(Quantum XI) 컨소시엄과 함께 ‘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4조 5천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제프리 추(Jeffrey Chu) 퀀텀일레븐 대표, Jing Yin 엔스케일 대표, 안효재 로호드파트너스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