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친환경 탄소중립 여행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9 19:55:07
  • -
  • +
  • 인쇄
웅포 캠핑장에서 '여행은 친환경으로 탄소중립' 행사 진행
▲ 익산시청

[뉴스스텝] 익산시가 친환경 관광 도시 조성을 위해 진행한 탄소중립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웅포 캠핑장에서 지난 16~17일 '친환경 관광도시 익산! 지구살리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여행은 친환경으로 탄소중립'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하나인 '비단가람온길 레저코스'를 통해 마련됐으며, 익산시는 올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용을 보완해 내년에 다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틀간 환경 인형극, 재활용품을 이용한 서커스, 환경 이야기 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친환경 자동차 이동 △다회용기 사용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정크아트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등 12가지 임무를 수행하고, 완료한 임무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받는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는 관광객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순환버스를 운영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관광과 탄소중립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탄소중립 여행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친환경 관광도시 익산의 이미지 확립에 최선을 다해 500만을 넘어 1,000만 관광도시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경기 RE100’ 달성 위해 지역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 RE100’ 실현을 위해 화성나눔시민협동조합,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와 13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 양평군 경상원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 화성나눔시민협동조합 이혜연 조합장,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안명균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 RE100’ 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

“영상 능력자 모여라”…경상원, 17일부터 ‘하반기 통큰 세일’ 쇼츠 공모전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총 상금 200만 원 규모의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이끌며 경상원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의 매력을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도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7일 낮 12시까지이며 통큰 세

조용익 부천시장 “트럭 돌진 사고, 규정 넘어선 과감한 대책” 강조

[뉴스스텝] 조용익 부천시장이 13일 오전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와 관련해, 같은 날 오후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부서와 규정의 한계를 넘어 피해 시민과 시장 상인을 위한 신속·과감한 지원 대책을 추진해달라”며 전방위적인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조 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며 “부상자들의 치료에 공백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달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그 어떤 행정보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