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명지 의원, 도내 학교에서의 감염병 확산 방지와 학생 건강 보호를 위한 방안 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6 20: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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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환경은 ‘추가적인 조치’가 아닌 ‘필수적인 조치’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명지 의원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명지 의원(전주11)은 15일 제408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학교 내 공기 질 개선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더욱 철저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명지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교훈 삼아, 도내 학교에서의 감염병 확산 방지와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에게 일상의 중요성과 더욱 강화된 대비책의 필요성을 일깨웠다”면서 “특히, 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장소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 제공이 교육의 질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내 학교들에 이미 설치된 공기청정기와 공기 순환 장치들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이 장비들의 성능 유지를 위한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설치된 공기청정기 장비들은 미세먼지와 각종 병원균을 차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각 학교의 적극적인 관리와 주의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김명지 의원은 “교육청에 학교들이 장비 관리와 유지에 필요한 지침을 제공하고, 이를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그는 “이와 더불어,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리 일정과 점검 결과를 정기적으로 학교 커뮤니티와 공유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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