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구립도서관, ‘2025년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9: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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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잇는 가을! 도서관을 일상 속 문화 놀이터로
▲ 남구 구립도서관, ‘2025년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접수

[뉴스스텝] 울산 남구구립도서관(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철새마을)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9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5년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거주 유아와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37개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도서관 프로그램의 저변을 넓힐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산도서관은 도산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해양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유물로 보는 해양 문화’와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소재로 재미있게 코딩을 배우는 ‘신나는 모험과 함께~ 코딩 마인크래프트’ 등 10개 강좌로 이용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신복도서관은 소비 방법에서부터 투자, 연금, 상속까지 배우며 재무관리와 노후 대비 방법을 알아보는 '슬기로운 은퇴 준비'와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시간을 이용해 악기를 배우는 '링가링가 힐링 칼림바' 등 10개 강좌를 진행한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영어를 주제로 ‘오감 만족 영어 그림책’과 ‘디즈니와 함께 토킹 쿠킹!’, ‘원어민과 신나는 English&AI’를 비롯해 ‘더하기 빼기 주산 암산’ 등 10개 강좌를 준비했다.

월봉도서관은 관내 유아 교육기관과 연계해 지역의 영유아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종알종알 그림책 놀이’와 ‘그림책 속 동물 친구들, 디지털에서 폴짝’ 등 5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를 기념하며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알아보는 철새마을도서관의 ‘우리나라의 세계문화유산’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의 신청 기간은 9월 9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각 도서관별로 다르게 진행하며 남구 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각 특강마다 연령대별 시간과 운영 기간이 달라 자세한 사항은 ▲도산도서관 ▲신복도서관 ▲옥현어린이도서관 ▲월봉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높아지는 하늘과 함께 이용자들의 견문과 즐거움도 훌쩍 살찌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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