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국립현대무용단 MOU… “수도권-지역 무용 교육 격차 허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7 19: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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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관광재단, 국립현대무용단과 맞손…수도권 집중 공연·교육 인프라 한계 극복
▲ 국립현대무용단 MOU

[뉴스스텝]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오는 9월 16일 (재)국립현대무용단(단장 겸 예술감독 차진엽)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무용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에 집중된 현대무용 인프라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논산시민과 지역 예술가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교육 및 공연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아동·청소년 무용 교육 연계 및 전국 네트워킹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및 국립현대무용단 교육 프로그램 ‘무용학교’ 유통 거점화 ▲우수 레퍼토리 공연 유치 및 관객 개발 ▲지역 무용예술가 역량강화 멘토링 및 연수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협력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재단에서 운영 중인 ‘꿈의 무용단 논산’ 단원을 대상으로 국립현대무용단 창작 거점 공간인‘댄스하우스’ 연계 협력수업을 진행하고, 이를 전국 거점 네트워크로 확장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차별화된 무용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현대무용단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무용학교’ 프로그램을 논산을 중심으로 유통·거점화 지원하고, 양 기관의 역량을 결합한 중기적 관점의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공동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립현대무용단의 우수 레퍼토리 공연을 논산시에 우선 유치하는 방안을 지속 협의하고, 오픈렉처·안무가와의 대화·백스테이지 투어 등 다양한 관객 참여형 연계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점차 확대해 논산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한층 높여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무용 강사 및 아티스트를 위한 기획·창작 프로세스 교류, 리허설 참관 등 현장 중심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주요 협력 과제로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국립현대무용단과의 협력을 통해 논산이 충청권 무용예술 교육의 중심 거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동·청소년부터 지역 예술가,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생활 속에서 현대무용의 매력을 깊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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