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5년 감염병 예방 역량강화 학술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19: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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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대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 마련
▲ 충북도, 2025년 감염병 예방 역량강화 학술대회 개최

[뉴스스텝] 충북도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영동군 일라이트호텔에서 충북도, 충청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도내 14개 보건소 감염병 업무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청북도 감염병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예방·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기관에 대한 충청북도지사 표창 수여 및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째 날은 ▲국가 감염병 정책 특강(충청권 질병대응센터 김윤아 과장) ▲현장 역학조사(청주 상당경찰서 오완균 팀장)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튿날에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방안에 관한 토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학술대회는 참석자 간 교류와 협업의 기반을 다지고, 기관별 실무자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가 됐다. 이를 통해 향후 신종감염병 발생 시 실무현장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된 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경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감염병 대응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의료 대응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충북형 감염병 의료대응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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