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죽도봉공원 해돋이 인파 대비 안전관리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9 15: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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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최우선, 차량 일방통행으로 혼잡 최소화
▲ 순천시청

[뉴스스텝] 순천시는 2026년 새해 첫날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죽도봉공원 해돋이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이동을 위해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 운영은 2026년 1월 1일 오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죽도봉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공원 관리 인력 등 총 18명이 현장에 투입된다.

시는 해돋이 관람객 집중에 따른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일방통행을 운영한다.

이동 방향은 봉화터널 입구(조훈모 제과점)에서 철도운동장 방향으로 설정되며, 주요 지점마다 현장 인력을 배치해 시민들에게 이동 동선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조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상황 관리를 실시하고, 혼잡 구간에 대해서는 차량 출입을 제한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차 질서 관리와 보행자 안전 유도를 병행해 현장 혼선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현장에 설치된 일방통행 안내 현수막과 출입 제한 입간판 안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안전요원의 통제에 따라 이동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새해 첫 해돋이를 찾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2026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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