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효 중계펌프장, 환경친화적인 시설로 재탄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5 19:45:14
  • -
  • +
  • 인쇄
지역주민 의견 청취 및 협업 통해 펌프장 외관 제주석 마감 등 정비사업 완료
▲ 제주도 하효 중계펌프장, 환경친화적인 시설로 재탄생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서귀포시 보목하수처리장 연계된 하효중계펌프장을 환경친화적인 이미지로 개선하기 위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효중계펌프장은 1일 최대 300톤의 하수를 보목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는 펌프장으로, 쇠소깍 인근 비지정해수욕장 내에 설치되어 있으나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아 지역주민들로부터 개선 요구가 있었다.

이에 상하수도본부는 마을 의견 청취와 협업을 통해 사업비 1,000만 원을 투입, 기존 콘크리트 외관을 제주석으로 마감하는 정비사업을 9월 초부터 추진해 최근 준공을 완료했다.

사업 완료 이후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이미지가 크게 개선됐다며 호응을 얻고 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하수펌프장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할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설개선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