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농촌진흥과, 농촌 일손 돕기로 구슬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7 19:25:10
  • -
  • +
  • 인쇄
빠른 고령화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에 보탬이 되었으면
▲ 경산시 농촌진흥과, 농촌 일손 돕기로 구슬땀

[뉴스스텝] 경산시 농촌진흥과 직원들은 25일 경산지역 포도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농촌의 가속되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 힘을 보태기 위해 휴일에 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지역 주 작목인 포도의 신초 유인 및 곁가지 제거 작업으로 분주한 포도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일손 돕기가 진행된 포도 재배 농가는 “농사는 시기가 중요한데 갑작스러운 지병으로 일손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손을 도우러 와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한 김명주 농촌진흥과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보령시, 2년 연속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 추진

[뉴스스텝] 보령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양철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은 사회공헌기금, 기업의 고용부담금, 정부 및 지자체 공공예산 등 외부 자원과 지역 내 인적 자원을 활용하고, ESG 가치와 사회적 수요를 반영해 사회적 현안을 해소하는 신노년세대 맞춤형 일자리

인천 서구, 2025 서구 청년정책 총정리! 청년정책 성과공유회 성료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6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개최한 ‘2025 서구 청년정책 성과공유회’가 청년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 탑승완료’라는 주제 아래, 올 한 해 서구에서 추진된 청년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센터 서구1939의 대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며, 정책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행사에는 청년성장빌리지(체험),

거창군, 전역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6일 가조면 항노화 힐링랜드 등 13개소에서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연이은 건조한 날씨와 산림연접지의 소각행위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경상남도 동시 캠페인으로서 시행됐다. 특히, 전 읍면에서도 동시에 진행해 산불예방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참여자들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작은 부주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