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내외 환경전문가·NGO·도민 플라스틱 제로 실현방안 구체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1 19: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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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27일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 개최… 플라스틱 제로 위한 우리의 도전 주제로
▲ 제주도, 국내외 환경전문가·NGO·도민 플라스틱 제로 실현방안 구체화

[뉴스스텝] 플라스틱 제로 및 순환경제 전환을 향한 국제적 노력을 선도하기 위한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이 오는 9월 26~27일 이틀간 제주부영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2040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우리의 도전’을 주제로 국내외 환경전문가·기업가·비영리단체(NGO) 등이 한자리에 모여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탄소중립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플라스틱 국제협약 방안’,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지방정부 역할’이라는 두 가지 주제 외 5~6개의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는 플라스틱 저감 방안들은 별도로 정리해 11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플라스틱 오염대응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170여개국 참여)’와 연계할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이 포럼을 통해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향한 각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있다”며, “올해는 INC-5 국제행사와 연계해 제주의 탈플라스틱 정책 실천 의지를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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