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참여, 함께 만드는 결정’…성북구 2026년 주민총회 막 올랐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4 19: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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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돈암1동을 시작으로 7월 8일까지 20개 동 주민총회 순차 개최
▲ 지난 23일 열린 돈암1동 주민총회에서 서울개운초등학교 학생들이 ‘우리 담배 냄새 싫다니까요’ 사업과 연계한 담배 노노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지난 23일 돈암1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2026년 주민총회를 본격 시작했다. ‘모두의 참여, 함께 만드는 결정’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주민총회는 오는 7월 8일까지 20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주민들은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내년도 주민자치계획과 마을사업 추진 방향을 결정한다.

성북구 주민총회는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의제를 발굴하는 과정부터 주민투표를 통해 마을의 변화를 결정하는 주민 참여형 공론의 장이다. 주민자치회 중심의 숙의 과정과 사전투표를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하며 성북형 주민자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돈암1동 주민총회에는 400명의 주민이 현장에 참여했으며, 사전투표에도 986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서울개운초등학교와 연계한 ‘1주민자치회-1학교’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우리 담배 냄새 싫다니까요’ 사업과 연계한 담배 노노존 캠페인을 선보이며 미래세대가 함께하는 주민자치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주민자치회와 학교, 성북구청, 주민센터가 민·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치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를 담아 주민이 주도하는 성북형 주민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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