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질문하는학교’, ‘수업나눔 이끎학교’ 운영 생각나눔자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19: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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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수업문화 실현을 위한 첫걸음
▲ 충남교육청, ‘질문하는학교’, ‘수업나눔 이끎학교’ 운영 생각나눔자리 실시

[뉴스스텝] 충남교육청은 24일, 아산 올드밀 회의실에서 ‘질문하는 학교’, ‘수업나눔 이끎학교’운영 생각나눔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두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 담당자들이 모여 운영 방향 공유하고, 상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생각나눔자리에서 △참여 학교의 운영 계획 공유 △현장 실천 사례 나눔 등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충남교육청의 지원 체계와 성과 확산 방안도 함께 안내했다.

‘질문하는 학교’는 학생 중심의 질문 문화를 조성하고, 질문을 통해 배우는 교실 수업 실현을 목표로 한다. 올해 충남에서는 총 8개 학교가 이끎학교로 지정돼 운영되며, ▲질문 생성 프로그램 ▲탐구 수업 모델 ▲질문 기반 연구과제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함께 운영되는‘수업나눔 이끎학교’는 교사 중심의 수업 혁신 문화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신규 사업이다. 해당 학교들은 연중 수업 공개, 수업 생각나눔자리, 수업 지도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이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유하여 다른 학교와의 연계 확산을 도모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질문이 살아 숨 쉬는 교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수업 문화는 미래교육의 핵심”이라며, “이번 생각나눔자리를 계기로 질문 중심 수업과 교사 전문성 공유 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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