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운천초 탄소중립 아카데미’ 운영 |
[뉴스스텝]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탄소중립 실천학교로 선정된 청주 운천초등학교(교장 이상미)에서 탄소중립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운천초 1·2·3·4학년 13개 학급을 대상으로, 센터는 청주시의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학생들의 인식 제고와 실천을 돕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 탄소중립의 개념, 생물다양성 보전 등 환경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1-2학년은 생물다양성 교육을, 3-4학년은 탄소발자국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1-2학년 학생들은 생태계 균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일 수 있으며, 3-4학년 학생들은 탄소발자국 개념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환경 영향을 인식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은 “학생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의지를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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