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양성평등위원회 심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19:35:10
  • -
  • +
  • 인쇄
여성친화도시 5년차 5개 분야 24개 사업 추진
▲ 괴산군, ‘양성평등위원회 심의회’ 개최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17일 오후 ‘양성평등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여성친화도시 5년차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심의회는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된 후, 2025년 여성친화도시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양성평등위원회’는 공공·민간위원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 임기는 2년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에 관한 사항,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계획의 수립·시행에 관련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군은 올해 총 6억3,700만 원을 투입해 △성평등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에서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 △저소득 가임기 여성 보건위생용품 지원 △양성평등 전문강사단 지원 △군민참여단 3기 운영 △돌봄노동자 괴산형 맞춤 마음 돌봄 지원사업 △여성일자리협의체 운영 △여성 소모임 지원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5년 차를 맞아 추진 사업을 더욱 견고히 다져 여성의 역량강화는 물론 돌봄과 안전이 보장되는 모두가 평등한 괴산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5년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9월 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 신청접수

[뉴스스텝]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와 자원순환을 위해 ‘찾아가는 파쇄 지원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매년 영농철 이후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대 등 농작물 잔재물을 무단으로 소각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농업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된다.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1월 28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충북도, 2026년도 예산안 7조 6,703억 원 편성

[뉴스스텝] 충청북도는 민선8기 도정 비전 완성 및 충북형 혁신 일자리 창출, 도민 생활 안정 등을 위해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여 11월 11일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당초예산 7조 1,683억원보다 5,020억원(7.0%)이 증가한 7조 6,703억원 규모다. 일반회계는 4,304억원(6.7%) 증가한 6조 8,820억원, 특별회계는 716억원(10.0%) 증가한 7,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연말 맞이 가족공연 3종으로 ‘따뜻한 연말’ 선사

[뉴스스텝]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말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연을 즐기며 정서적 유대감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연말 가족공연을 마련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관계의 긍정적 형성,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포용, 그리고 지역사회 내 따뜻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부모와 영유아를 위한 양육 지원, 부모교육, 가족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