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중일초‧용인대 주변 등 2곳 도로 제설 현장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19:35:13
  • -
  • +
  • 인쇄
자동 염수분사장치 작동 여부 살피고 도로 제설작업에 나선 작업자들 노고 격려
▲ 용인특례시의 제설 차량이 기흥구 일대 도로 제설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스텝]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오후 기흥구 중동 중일초등학교와 처인구 삼가동 용인대학교 주변을 방문해 도로와 인도의 제설 상황을 살피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시 관계자들과 함께 기흥구 중일초등학교 주변 도로 제설 현장을 찾아 경사진 도로에 설치된 자동 염수분사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등을 살펴보며 제설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처인구 용인대학교 주변의 321 지방도 제설 상황을 살피고 제설 중인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갑자기 많은 눈이 내려 제설에 어려움이 있지만 최대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진행해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차량들이 안전 운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또 한창 제설 중인 작업자들에게 “추운 날씨에 제설작업을 하느라 고생 많이 하시는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27일 오전 “시의 모든 제설 장비와 행정력을 동원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특별 지시를 내렸다.

용인에는 27일 오전 6시 40분을 기준으로 대설주의보가 발령됐으며, 낮 12시 30분에는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시는 27일 출근길 교통대란 최소화를 위해 141명의 인력과 175대의 장비를 동원해 총 4회에 걸쳐 친환경 제설제 696톤을 살포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제설 취약지역인 이면 도로와 육교 등지에 쌓인 눈은 인도용 제설기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주시, 여름철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효율적 관리 나서

[뉴스스텝] 전주시가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주요 여름철 방재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시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전주지역 주요 여름철 방재시설에 대한 휴전 조치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집중호우 기간이 아닌 비수기에 시설을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한 것으로, 시는 이번 조치로 인해 약 3억

경남도, 가야권 최대 고분 고성 송학동 14호분 2차 발굴조사 성과 공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31일 고성읍 기월리 일원에서 진행 중인 고성 송학동 고분군 14호분 2차 발굴조사 결과, 가야권역 내 최대 규모의 봉분 구조와 정교한 축조공정이 새롭게 밝혀졌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국가유산청과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국가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재)삼강문화유산연구원이 9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 중이다.이날 발굴현장에서 학술자문회의가 열렸으며, 오는 11월 6

신안군, 미래 사회 주역 육성 위한 '청소년 인권+리더십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인구감소지역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한 여정이 마무리됐다.신안군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광주광역시와 군산시 일원에서 ‘2025 신안군 청소년 인권+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인권센터가 협력해 진행한 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민주시민 의식과 인권 감수성을 키워주는 ‘민주시민아카데미’의 핵심 프로그램이다.이번 워크숍에는 신안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