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관리자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1 19: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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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교감 대상 ‘교실 혁명 지원’ 중심 연수
▲ 울산시교육청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대비해 학교관리자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중등학교 교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울산 북구 한 연회장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교실 혁명을 지원하는 학교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관리자들이 2025년부터 중‧고등학교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교사 중심 교실 혁명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했다.

연수는 교사 교육과정 기반 교실 혁명,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2025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2025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관련 현안 공유 등으로 구성했다.

먼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교사 교육과정’의 저자인 김덕년((전) 구리 인창고등학교 교장) 강사가 초청돼 ‘교사 중심 교실 혁명을 위한 리더의 역할’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승미 연구위원이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각론의 주요 변화 내용과 학교 적용을 안내했다.

마지막 분임활동 시간에 참석자들은 울산교육청이 개발한 ‘2025학년도 교육과정 설계 도움 자료’를 중심으로 2025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방안을 토의했다.

2025학년도 교육과정 설계 관련 현안도 공유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감은 “교사 중심의 교실 혁명을 지원할 학교관리자의 역할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입학생 교육과정 설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교실 혁명을 지원하는 다양한 연수와 자료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이 설계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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