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 위기학생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19: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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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관내 전문치료기관 및 심리상담센터 12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 의정부교육지원청, 위기학생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월 28일 의정부 관내 전문치료기관 및 심리상담센터 12개 기관과 학생 마음바우처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생 마음바우처 지원 사업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학생에게 전문적인 상담·검사·의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기존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한서중앙병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디딤정신건강의학과의원, 성모사랑정신건강의학과의원, 서울정신과의원, 디딤주니어상담센터, 성모사랑심리상담센터, 서울발달심리센터에 더해 올해는 리하트병원과 의정부힐링스병원, 룰루랄라 마음연구소 3개 기관을 확대하여 총 12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관내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의 위기 예방과 맞춤형 서비스 및 적극적인 치료로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원순자 교육장은“고위기 학생들이 학교-가정-지역사회 안에서 성장과 치유될 수 있도록 학생 중심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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