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지역농가 살리는 울산로컬푸드 판로개척 업무협약식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9 19:35:02
  • -
  • +
  • 인쇄
▲ 울산 남구청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9일 범서농업협동조합-노인복지기관 5개소와 함께 불경기로 인해 소득이 줄어든 농가를 지원하고, 어르신들에게 신선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울산로컬푸드의 판로개척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남구-범서농업협동조합-노인복지기관(도산노인복지관,문수실버복지관,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나눔과섬김의집, 남구시니어클럽)는 울산 지역 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로컬푸드를 노인복지시설에 공급해 지역 농민의 소득증대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로컬푸드의 관내 노인복지시설 책임 유통 ▲ 안전한 급식 정보 교류 ▲ 노인건강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 공동추진 등으로 울산로컬푸드의 판로개척 촉진에 필요한 사항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푸드마일이 짧은 지역농산물의 소비 행위는 탄소중립의 손쉬운 실천 방법이면서 지역 농민의 소득 안정을 보장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지역민들이 많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평군,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선다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민간과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돌보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함평군은 지난 19일 함평군새마을회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1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었다. 특히, ‘책임 배송제’를 운영해 읍면별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대상

부천시, 오정청년공간 연계 '대학명사 초청 강연회' 개최

[뉴스스텝] 부천시는 지난 19일 오정청년공간에서 청년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대학명사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이번 강연에는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 김현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 지식을 전달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강의는 반려견 MBTI 맞히기, 동물심리학 기반 행동 언어 이해, 보호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동물보호법 기초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제주시·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 상생 교류의 장 열어

[뉴스스텝]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19일 충북 영동군을 방문해 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와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제주시와 영동군 양 협의회가 우호 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처음으로 이루어진 교류 자리로, 상호 간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양 협의회는 고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