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강동우 의원, 동인초 부지 교육타운 조성 연구용역 제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8 19: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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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 강동우 의원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동우 교육의원(교육위원회, 제주시동부선거구)은 11월 28일 교육위원회 제3차 회의 2023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등을 심의하면서 오랫동안 활용 용도를 정하지 못해 방치돼 왔던 동인초 부지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 지원을 위한 청사 재배치” 연구용역을 통해 타당성 검토를 제안했다.

강동우 의원은 지난 11월 22일 김광수 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동인초 부지에 교육타운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17년 동안 부지 활용을 못해 방치되다시피 해오던 동인초 부지에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박물관, 잡월드 등을 이전 배치하는 교육타운 조성을 제안한 바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답변을 통해 강동우 의원의 의견을 훌륭한 생각이라며 검토해 보겠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오늘 교육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강 의원의 “교육타운 조성” 타당성 검토 제안에 대해 교육청 관계 공무원은 연구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앞서 거론한 교육타운 조성 대상지인 동인초 부지는 제주시 건입동 127번지 외 8 필지와 일도이동 144-25 외 3필지 총 15,882㎡면적이며 동광로 대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제주도 교육청은 2023년도 예산 편성을 통해 현재 청사 건물에 대한 사무공간, 회의실 등 절대적인 행정공간 부족과 주차장 협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청사 반경 2킬로미터 이내에 건물 임대와 매입을 통해 행정공간 부족을 해소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강동우 의원은 김광수 교육감이 추진하려는 공약들이 재대로 추진되려면 현재 열악한 교육행정 공간의 중·장기 청사 재배치를 통해 제주미래교육을 추진해 나갈 인프라를 잘 갖춰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이번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 지원을 위한 청사 재배치” 연구용역을 통해 향후 중·장기 청사 재배치 계획이 추진된다면 교육행정 지원 인프라를 토대로 제주미래교육 실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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