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15회 치매극복주간 걷기행사 및 거리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9 19: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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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치매극복주간 걷기행사 및 거리 캠페인

[뉴스스텝]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은아)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9.21)을 맞아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13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치매극복 걷기행사 및 거리 캠페인 실시 등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치매관리법’에 따라 매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하여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걷기 행사는 13개 마을 주민들과 함께 걷기활동을 통해 꾸준한 예방 활동으로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치매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오일장 및 상가 일대를 지역 주민과 함께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여 치매조기검진 독려 및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배려와 관심으로 치매 어르신 돌봄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여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50~60대에서도 초로기 치매 진단을 받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치매는 더이상 노년층의 질환이 아닌 젊은 층에서도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인식개선 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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