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팬더믹 이후 택시대란 그 해결방안은?” 토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1 19:35:10
  • -
  • +
  • 인쇄
10월 13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 대회의실
▲ 제주도의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 도시·교통 문제 연구회' 양경호 대표의원은 오는 13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팬더믹 이후 택시대란 그 해결방안은?”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시기에는 특정 시간대 한꺼번에 몰리는 승객으로 택시이용의 어려움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에도 택시 이용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이 같은 택시이용의 어려움은 택시 서비스에 대한 불만과 부정적 인식이어지고 있으며, 택시 대란이라고 불릴 정도로 택시 잡는 것이 어려운 여건이다.

'제주 도시·교통 문제 연구회' 양경호 대표의원은 “도민사회에서 제기되는 택시 이용에 대한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고민이 필요했다.”면서 “도민사회의 불편과 함께 택시업계의 현실과 어려움을 같이 공감하고 헤쳐나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제주연구원의 손상훈 박사이며, 좌장은 중앙대학교 이용재 명예교수, 토론자로 명지대학교 박호철 교수, 택시운송조합 강성지 이사장, 개인택시운송조합 전영배 이사장, 전국택시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백금민 의장, 주민자치연대 좌광일 사무처장, 미디어제주 김형훈 편집국장, 이상헌 교통항공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