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건실한 기업 육성‧유치로 도민소득 5만 달러 시대 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9 19: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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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도 재정여건에 도움 되고, 제주 특성에 맞는 기업 중점 지원”
▲ 2022년도 제주경제 발전을 위한 도민토론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소득 5만 달러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고 경제발전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 나갈 건실한 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유치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29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도민 소득 5만달러 시대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2022년도 제주경제 발전을 위한 도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신3고(고물가‧고유가‧고금리) 시대 도래, 4차 산업혁명 가속화 등 산업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제주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체계를 만들기 위한 패러다임 전환 방향과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도의 재정건전화에 큰 역할을 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을 위한 진흥정책을 펼치는 일에 힘을 쏟겠다”며 “제주도에 도움이 되는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유치하고, 도 정책을 통해 기업의 가치와 역량을 키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국별 추진 정책이 기업의 성과로 이어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면서 “정책의 기획단계에서부터 기업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풍토가 새롭게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민소득 5만 달러 시대를 위해 사회적 협력 플랫폼 조성을 통해 제주도의 경제와 산업육성 정책에 대해 더욱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장은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제주경제정책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어 실질적인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고 나아가 소통플랫폼으로 만들어진 혜택을 도민 모두가 체감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오영훈 지사,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장, 강기춘 제주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기업‧경제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 제1부에서는 유영봉 제주대학교 산업응용경제학과 교수와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이사가 주제발표를 했으며 조영섭 ㈜제주반도체 대표이사, 현재웅 ㈜한라산 대표이사, 김한상 제주스타기업협회 회장, 이정호 ㈜제주푸드시스템 대표이사가 토론에 참여했다.

제2부에서는 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와 김한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홍삼 보타리에너지㈜ 대표이사, 남성준 제주스타트업협회 회장, 강주현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최수석 제주대학교 전기에너지공학과 교수가 토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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