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복지안전망을 더욱 튼실하게! 20개 동 팀장 대상 통합사례관리 역량 강화교육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5 19:35:07
  • -
  • +
  • 인쇄
9월 1일 성북구 20개 동 보건복지팀장 대상 통합사례관리 슈퍼바이저 역량강화 교육
▲ 통합사례관리 역량 강화교육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지난 9월 1일 동주민센터 보건복지팀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팀장 20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슈퍼바이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 최지선 교수를 초빙해 공공부문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자로서의 역할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슈퍼바이저로서 팀장이 알아야 할 통합사례관리 수행과정에 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실제 사례를 통해 업무지원뿐만 아니라 팀원을 보호하고 지지하는 팀장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현재, 성북구의 통합사례관리 업무는 권역별 구 통합사례관리사 5명과 20개 동 통합사례관리 담당이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대상자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한다.

2023년 8월 기준 20개 동에서 총 989차례 회의를 통해 877건의 사례관리대상을 발굴·선정, 대상자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하여 필요한 자원 연계와 복지서비스 전달로 대상자가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 보건복지팀이 복지안전망의 역할을 더욱 잘 수행해나가기 위한 재정비의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재난문자, 정보는 늘리고 중복발송 줄인다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이를 확대하고, 중복·과다 송출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157자로 더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지금까지 재난문자는 90자 이내로 제한되어 간단한 수준의 안내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길이를 최대 157자까지 확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재난정보를 국민께 전달한다. 157자 확대는 10월 31일부터

새만금청,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참가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개최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새만금개발청은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핵심 인프라, 인센티브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전국 확대 본격 논의 … 9개 시·도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전국 9개 시ㆍ도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30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23.10)'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제도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그간 국토교통부는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매뉴얼(안)을 마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