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강서구청장, “주민들과 함께 화곡도 마곡되는 기적 반드시 이뤄낼 것”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8 19:45:10
  • -
  • +
  • 인쇄
서울 강서구,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정책설명회 성황리에 마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8일(화) 오후 3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린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정책설명회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뉴스스텝] “원도심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1호 공약 화곡도 마곡된다 반드시 이뤄내겠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8일 오후 3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주민 700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원도심 활성화(재개발·재건축)에 대한 비전을 직접 발표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재개발 전담조직 구성 ▲주민설명회 ▲원도심활성화 서포터즈 모집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 논의 ▲전국 최초 원도심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원도심 활성화 추진단 신설 ▲국토부 장관 면담 등 쉴새 없이 뛰어다니며 얻은 성과를 공유했다.

주민들은 정책설명회가 열린 강서구민회관을 빼곡하게 자리를 채운 채 김 구청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말 역대 최대 면적이자 공급물량으로 ‘화곡2동 인근 도심공공주택 선정’을 언급할 때는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김태우 구청장은 “이 자리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니 주민들의 열망에 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직접 발로 뛰며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선도하는 롤모델이 되도록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