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 제243회 임시회 현장방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8 19:45:11
  • -
  • +
  • 인쇄
▲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 제243회 임시회 현장방문 실시

[뉴스스텝]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는 28일 지역 현안과 관련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당일 현장방문에는 행정위원회 신흥식 위원장, 우경란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연, 양송이, 이규선, 임헌호, 최봉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의원들은 △조롱박 작은 도서관 △조롱박 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서울 청년센터 오랑을 방문했다.

먼저 의원들은 대림1동에 위치한 조롱박 작은 도서관과 조롱박 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소관 부서로부터 현황보고를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의원들은 시설이 좁은 골목과 주택 밀집지역에 있는 만큼 주민들에게 차량 진입이 어려운 점을 사전에 고지하고,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을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용인원이 많을 것을 예상하여 주변 거주민들의 소음 민원을 대비한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행정위원회 의원들은 문래동에 위치한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을 방문하여 소관 부서장으로 부터 공간별 구성현황 및 운영사항에 관하여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오랑이 영등포의 청년활동지원센터로써는 유일한 곳임을 상기시키며 시설이용계획을 철저히 하여 NO-SHOW를 방지하고, 신청자 이용건수를 잘 관리하길 당부했다. 또한, 센터에서 진행할 원데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사전조사를 하여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선정될 수 이도록 제안했다.

신흥식 행정위원장은 현장방문에서 “오늘 방문한 공간 모두 주민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홍보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효율적으로 센터가 운영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영등포구의회는 구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에 대한 점검을 하겠다.”라며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