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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3개 아파트 단지가 함께 마련한 ‘장위 다함께 가족음악회’가 주민 800여 명이 함께 즐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_인사말을 하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3개 아파트 단지가 함께 마련한 ‘장위 다함께 가족음악회’가 주민 800여 명이 함께 즐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지난 10월 18일 장월로37길에서 진행된 ‘장위 다함께 가족음악회’는 꿈의숲아이파크,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가 공동 개최했다. 단지의 경계를 넘어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을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무대에는 SG워너비 김용준과 국악인 유태평양, 가수 탑현 등이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주민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박수를 보내며 가을밤의 정취를 즐겼다.
특히 공동 개최 단지의 주민인 색소폰 연주자 신유식 씨가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웃들 앞에서 펼친 색소폰 연주는 공연의 흥을 돋우며 ‘주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성북구 부녀회가 따뜻한 차를 나누며 음악회를 찾은 주민들을 맞이했다.
장위동 아파트 단지들은 앞서 연합행사를 통해 이웃 간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장위뉴타운 모두모여 페스티벌’에서는 차 없는 거리를 중심으로 단지별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화합 붓글씨 퍼포먼스, 입주민 재능기부 공연,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됐다.
올해 ‘제2회 장위뉴타운 모두모여 페스티벌’에서는 차 없는 거리와 간대어린이공원 일대에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물놀이 시설이 마련됐다. 입주민들이 참여하는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 문화 공연도 함께 열려 온 가족이 즐기는 축제로 이어졌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국악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아이와 부모님 모두 즐길 수 있었고, 공연 구성이 정말 좋았다”며 “다른 단지 이웃들과 한자리에서 음악을 즐기니 동네가 더 가깝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위동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이렇게 뜻깊은 음악회를 열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드림썸머 페스티벌, 장위뉴타운 모두모여 페스티벌에 이어 이번 음악회까지 이웃이 서로 어울리는 자리가 이어지는 것은 장위동의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북구도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해,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이 있는 성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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