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농업에 사람 중심 변화 바람…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네트워크 구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6 19: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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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활력플러스 90개 액션그룹 한자리에…민간 주도 협업
▲ 포항시청

[뉴스스텝] 포항시는 6일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개최하고 민간 주도의 농업·농촌 활성화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설립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주최했으며 신활력플러스사업 사무국 관계자와 90개 액션그룹 150여 명을 포함해 총 16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워크숍은 액션그룹의 사업 분야별 조직화와 향후 협업 사업 발굴, 연대 강화를 이끌어 갈 임원 선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산·가공, 체험·관광, 홍보·마케팅 등 분야별로 정보를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6년간 추진되는 중장기 사업으로, 농업·농촌 지역의 유형·무형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연계해 산업 고도화와 신규 소득사업 발굴,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등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포항시는 ‘도농공감 아카데미’를 운영해 총 1,09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90개 액션그룹, 528명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신규 사업을 기획·실행하는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도농교류 활동, 플리마켓 및 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중심은 현장에서 변화를 만들어 가는 액션그룹”이라며 “이들의 도전과 성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2026년 말 오천읍에 준공 예정인 도농공감활력센터를 거점으로 액션그룹 활동 공간을 마련하고, 법인화 지원과 창업 엑셀러레이팅 사업, 도농순환마켓, 도농교류,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민간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포항형 농업·농촌 활성화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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