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5년째 이어온 마동호 습지 보전 활동 ‘군민과 함께하는 줍깅’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6 19: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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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 등 5개 사회단체 200여 명 참여
▲ 고성군, 5년째 이어온 마동호 습지 보전 활동 ‘군민과 함께하는 줍깅’ 개최

[뉴스스텝] 고성군은 2월 6일, 마동호 국가습지 지정(2. 3.)을 기념해 ‘군민과 함께하는 마동호 줍깅 및 철새먹이 주기’ 행사를 마동호 습지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동호 습지 보전을 위해 고성군과 군민이 함께 5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환경보전 실천 활동으로, 군민과 함께 습지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지회장 조광복) △고성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성진)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외숙) △고성생태관광협회(회장 이경열) 등 사회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해 마동호 습지와 주변 농경지 일원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올해는 줍깅 행사에 앞서 같은 날 오전 마암면 곤기마을 들녘에서 마동호습지 지역협의체(위원장 이상복)와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철새먹이 주기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철새들에게 제공된 먹이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도정 전 곡식으로, 겨울철 마동호를 찾은 철새들과 자연을 보살피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더해져 행사 의미를 한층 더했다.

군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마동호 습지 보전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시는 사회단체와 마을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마동호 습지가 지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생태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동호 습지는 2022년 2월 3일 전국 29번째, 경남 6번째 국가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람사르습지 등록을 앞두고 있어 국제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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