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보목·구두미포구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19:25:23
  • -
  • +
  • 인쇄
▲ 보목·구두미포구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어촌회복형)’공모에 보목·구두미포구가 선정됨에 따라 ‘2023년 대평항’,‘2024년 신도항’, ‘2025년 토산항’ 공모 선정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 후속 포스트 어촌뉴딜사업으로 어촌지역 492개 중 87%가 소멸이 예상되면서 어촌의 경제ㆍ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촌회복형 사업은 어촌·어항재생 사업지의 성과 고도화 및 한계를 보완하고, 취약한 생활·안전 인프라 및 생활서비스 개선으로 어촌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복수(2~3개)의 어항과 그 배후 마을의 일터·삶터·쉼터 개선을 위한 생활기반, 안전, 환경 개선 등의 도입시설과 S/W 사업지원이 주된 내용이다.

보목·구두미포구는 ‘주민의 힘으로 어촌 미래를 짓다’를 사업의 주제로 선정하여,

2026년 시작으로 2029년까지 4년간 추진하게되며, 1차년도 5억 원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90억 원(국비 63억 원, 지방비 2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보목·구두미포구 안전시설 확충 ▲파제제 설치 및 TTP 이설 ▲물양장 증고 및 재포장 ▲어촌계 창고 개선 ▲해녀탈의장 리모델링 ▲교육 등이 있다.

안전시설 확충, 파제제 설치 및 TTP이설, 물양장 개선을 통하여 포구 이용객의 편의성과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해녀탈의장 리모델링을 통하여 해녀들의 어업활동 환경과 생활 편의를 개선하고, 미관이 좋지 않은 어촌계 창고를 개선하여 방문객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보목동 마을 및 어촌계와 협력을 통해 어항시설 정비 및 생활SOC시설 확충 등을 통해 보목동의 아름다운 어촌마을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경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학부모 연수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11월 7일, 문경·상주 지역 희망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문경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 창의사고실에서 '학습의 씨앗은 정서에서 자란다: 화코칭의 지혜'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지혜코칭 대표 김지혜 강사를 모시고 자녀의 학습 부진을 단순한 학습 문제로 보기보다 정서와 관계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부모가 긍정적인 정서 코치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창원시 자원봉사자, 202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서울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 인적나눔부문’ 시상식에서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박순철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합성개미봉사회 김영희 회장과 진희자원봉사회 김영술 회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박순철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마산지회장은 41여년간 무료급식소 급식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경로

당진시의회, 다문화가족 통합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당진시의회는 7일 당진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당진시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개선 및 통합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번 토론회는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의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최연숙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당진시 다문화가족의 지원 정책 개선 및 통합지원체계 마련’에 대한 주제로 한서대 사회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