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위원회 출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19:30:09
  • -
  • +
  • 인쇄
전문가 20명 포함 총 27명 구성, 향후 2년간 교통정책 방향 설정
▲ 제7기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위원회 출범

[뉴스스텝]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대중교통 무료이용 정책 등 주요 교통정책을 심의할 ‘제7기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위원회’가 3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위촉식는 진명기 행정부지사(위원장)가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제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온(ON)나라페이 기반 대중교통 무료이용 정책 등 추진하고 있는 주요 교통정책을 공유했다.

제7기 교통위원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당연직 7명과 교통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20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제주도의 주요 교통 정책을 논의하고 심의하게 된다.

제주도 교통위원회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및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설치·운영되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교통제도 및 서비스 개선, 교통운임 조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앞서 제6기 교통위원회에서는 제1차 제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택시 총량에 따른 택시 감차계획 등 주요 교통정책을 심의한 바 있다.

김영길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교통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들이 공감 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수립하고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교통편의 증진과 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서비스원,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민 체감 복지 실현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의 안정화와 실질적인 운영 없이는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형적 성과보다 내실 있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축제 안전사고 반복... 투명한 보고체계로 진짜 안전문화 세워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0일개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 내 축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도비지원 축제의 ‘특별 안전점검’ 실시와 ‘안전보고 의무화’ 제도 도입을 강력히 요구했다.이학수 의원은 “시흥갯골축제에서 전기카트와 관람객이 충돌하고, 정조대왕능행차에서는 말과 기수가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