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주민자치협의회, ‘환경골든벨’ 통해 청소년 환경의식 고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19:25:23
  • -
  • +
  • 인쇄
▲ 사천시주민자치협의회, ‘환경골든벨’ 통해 청소년 환경의식 고취

[뉴스스텝] 사천시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0월 31일 경남자영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사천시,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조선구), 정동면주민자치회(회장 조영숙)와 함께 '단 하나의 지구를 위한 도전! 환경골든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생활 속 사례를 배우고 공유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특히 김영련 사천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참가 학생들의 학업과 환경 실천을 격려하기 위해 경남 자영고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정동면주민자치회 회원들은 행사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김영련 회장은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것이 곧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중심이 되어 지역의 환경교육과 청소년 지원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주민자치협의회는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와 함께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의제를 발굴하고, 환경지식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함양을 위한 다양한 과제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