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외국인투자유치 현장 카라반’ 충북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19:25:05
  • -
  • +
  • 인쇄
도내 외국인투자기업 대상 간담회 및 투자지원 정책 안내
▲ 산업부 ‘외국인투자유치 현장 카라반’ 충북 개최

[뉴스스텝] 충북도는 10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외국인투자유치 현장 카라반’에 참여하여 도내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투자지원 정책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외국인투자유치 카라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현장 중심의 순회형 프로그램으로, 국내 주요 권역을 순회하며 산업정책을 홍보하고, 외국인투자기업과의 협력 방안 및 애로사항을 직접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카라반 행사에는 산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충청북도,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도내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추가 투자 유치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충북도는 이번 카라반을 통해 도내 외국인투자기업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했으며,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을 통해 애로 해소 및 제도 개선 등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2025년 하반기를 외국인 투자 집중유치 시점으로 설정하고, 이번 행사를 그 기반 마련의 계기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충완 도 투자유치국장은 “충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투자 거점”이라며, “기존 외국인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을 확대하고, 신규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한 정책적·행정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원특례시, 지역주택조합 가입 시 '신중' 당부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지역주택조합 사업과 관련하여 최근 피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피해는 주로 민‧형사상 고소, 고발 및 소송 등으로 이어져 재산 피해뿐만 아니라 정신적 피해까지 입는 경우가 다수이므로 가입 시 각별한 신중을 기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지역주택조합은 내 집 마련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지만, 사업 초기 단계에서 토지 확보, 분양가격, 동·호수 배정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

가평 세종대왕어린이집, 청평면에 이불 25채 기탁

[뉴스스텝] 가평군 소재 세종대왕어린이집은 최근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불 25채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명모 이사장은 “추운 계절을 앞두고 난방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불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가 더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고 말했다.박성규 청평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세종대왕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사랑의 이불 전달식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은 본격적인 한파를 앞둔 지난 4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25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은 스타필드 수원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실천 활동을 지속하며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한 데서 시작됐다. 화서2동은 기탁된 상품권으로 관내 전통시장에서 고급 겨울이불을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