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4 19:30:10
  • -
  • +
  • 인쇄
지리산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2024년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 함양군,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개최

[뉴스스텝] 함양군을 포함한 지리산 권역 6개 시군이 주최하는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가 10월 26일~27일 양일간 지리산둘레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숲길과 아시아 트레일즈 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산림청이 후원한다.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는 10월 26일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출발해 3개 코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걷고 구례군 서시천 체육공원에 도착한 후 로컬페스타를 즐기는, 지리산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걷기축제이다.

걷기 코스 내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참가자들은 퀴즈를 통해 지역막걸리를 선물로 받을 수 있고, 구례의 다양한 빵도 맛볼 수 있다.

또한 지리산둘레길 기념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지역 예술가의 버스킹도 그림같은 풍경에 더해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코스 곳곳에서 펼쳐지며 올 가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줄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걷기 코스가 종료된 후에는 지리산 로컬 이웃들이 준비한 지역 음식과 음료, 수공예품, 트레킹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술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지역주 페스타(지리산 로컬BAR) 프로그램이 열린다.

걷기축제 참여자에게는 티셔츠와 팔찌, 구례햅쌀, 산책가방, 양말로 구성된 패키지가 굿즈로 제공된다.

다음날인 10월 27일에는 함양군을 포함한 지리산 권역 6개 시군 각 지역 주민이 직접 발굴한 가을 숲길과 마을길을 함께 걷는 ‘지리산 숲길 탐험대’가 진행된다.

함양군 탐험대 코스는 화림동 선비문화탐방길과 안의광풍루-남계서원 트레킹, 풍영루 판소리 공연으로 이루어진 코스1과 용유담, 벽송사 트레킹과 솔멍때리기 시간을 가지는 코스2로 구성되어 있다.

걷기축제는 10월 22일까지 온오프믹스에서 유료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천시, 이황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흉물 아파트’ 공사 재개를 위한 신호탄

[뉴스스텝] 이천시는 10월 31일, 지난 27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어 온 이천시 장호원 이황리 아파트 공사 재개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지난 7월 29일 이천시 건축심의 위원회에서 ‘장호원 이황리 아파트 주택사업 승인계획’이 통과되어 현재 공사 재개를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장기간 멈춰있던 사업이 재착공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이황리 아파트는 부

시흥도시공사, 찾아가는 공정무역 캠페인 진행

[뉴스스텝]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8일과 25일, 공정무역 포트나잇(10월 24일부터 약 2주간)을 맞아 시흥시 내 공정무역 가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공정무역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시흥시 공정무역 사업 수행기관인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협약기관인 시흥공정무역협의회와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시흥시 공정무역 활동가(페이메이커스 사회적협동조합 소속)의 진행으로 공사 공정무역 판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 14억8천만원 투입 '야탑중 챌린지홀' 완공 현장 방문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총 14억 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리모델링 및 엘리베이터 설치가 완료된 ‘야탑중학교 챌린지홀’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김성수 교장과 학부모들의 민원이 계기가 된 대표적인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노후한 별관동을 학생 중심의 복합학습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킨 사례다. ‘챌린지홀’은 본관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