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야외문화공연 첫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2 19: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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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장 찾은 가족·관광객,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 얻어
▲ 고흥군,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야외문화공연 첫선

[뉴스스텝] 고흥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저녁 7시,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야외문화공연을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일대는 고흥군이 고흥관광의 랜드마크로 육성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문화공연은 이곳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추억과 낭만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레크리에이션 진행자의 유쾌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이어진 감미로운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다채로운 매직벌룬쇼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매직벌룬쇼는 아이들의 웃음과 환호를 자아내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흥 주변 관광지의 흥행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변노을공연 문화공연은 오는 10월까지 월 1회 간격으로 야외 영화 상영, 버블쇼, 통기타 버스킹,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해 이어갈 계획이며, 다음 공연은 6월 7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고흥만 수변노을공원은 오토캠핑장(90개 사이트), 어린이 물놀이장, 공연장, 야외 체육시설(축구장 등 4종목), 야간 경관 조명,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공원 내에는 대형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편의시설을 마련돼 있어 고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삶의 재충전과 힐링을 제공하는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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