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일반산업단지에 아름다운 거리 조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4 19:30:49
  • -
  • +
  • 인쇄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선정.. 국비 20억 원 확보
▲ 사천 일반산업단지에 아름다운 거리 조성

[뉴스스텝] 사천시는 사천일반산업단지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착공 후 20년 이상 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내 주요 거리, 공원, 공공공간을 활용, 아름답고 근로 친화적인 거리 및 청년 친화 생활서비스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특화 디자인 도입, 근로자 쉼터 조성 등 산업단지 내 근로 환경을 개선해 청년층을 유입한다는 목표도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근로자 및 시민들의 산책로로 이용될 수 있도록 근로자 쉼터 조성과 해안변과 연결하는 산단 스토리텔링 길을 조성한다.

특히, 해안도로 주변을 근로자들의 힐링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안 로봇카페 조성과 해안변 야간명소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사천시는 공모사업 대응 방안 사전 협의 등 경상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일반산업단지의 근로 환경을 개선해 청년 인력을 유입시켜 활기찬 산업단지로 변화시키고,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 음식물처리시설 운영 3년 연속 전국 1위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분야 최우수기관(기후부 장관상)으로 선정,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적 검증과 현장 확인을 진행해 효율성·관리 체계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광산구 본덕동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이 전국 69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

방문객·매출 모두 상승한 구미푸드페스티벌, 나눔으로 마무리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맛슐랭 시상식과 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통해 형성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나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음식점·카페·제과·식품기업 등 총 88개 업소가 참여한 경북 최대 규모 축제로, 204,37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대비 방문객은 30% 증가했고,

창원특례시, 도내 시·군과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 참여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본청과 5개 구청, 소방서가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내 전 시·군, 소방서 및 유관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진행된 행사로, 창원시는 의창구 정병산, 성산구 대암산, 마산합포구 월영광장, 마산회원구 봉암수원지, 진해구 청룡사 약수터 일원에서 산림 부서 공무원, 창원소방본부, 창원시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