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가을철 해양안전관리 종합 대책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31 19:25:06
  • -
  • +
  • 인쇄
늦더위 막바지 휴가 및 가을 행락시즌 사고예방 총력
▲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이 함정을 타고 해상 치안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해양안전관리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9월 1일부터 한달 간 집중적인 해양안전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9월은 해수욕장 폐장 후 안전관리, 낚시객 증가 등 해양 치안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로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 마련이 필요하여 종합 대책을 마련, 전방위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 남부(울산 진하~부산 기장) 연안은 주변 수온보다 5℃ 낮은 냉수대 주의보가 8월 19일부터 지속 발효중으로 해양레저 활동에 주의가 필요하고 또한 올해 9월은 고기압 영향권 내에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나타날 확률을 60%로 분석하여 더운 날씨가 많겠다고 예보 했다.

이에 따라 울산해경은 이상기후 등 해양환경 변화로 인한 유형별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관리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 8월 31일 폐장하는 울산·기장 관내 해수욕장에 대한 해·육상 순찰 강화 ▶ ‘냉수대 출현예측정보’ 활용한 해녀 안전관리 ▶ 낚시어선·수상레저기구 주요 출입항 항포구 현장 점검 ▶음주운항·지명수배자 단속 실시 ▶서장 등 지휘관 현장점검 등이다.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은“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부주의 무관심 등으로 예측된 사고와 예방가능한 사고는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해양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교육청 제주고 장다연 학생, ‘지역인재 9급 행정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 관광경영과 3학년 장다연 학생이 ‘2025년 전국 지역인재 9급 행정(일반행정)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발 시험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필기와 면접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하는 국가 단위 시험이며 장다연 학생은 전형 전 과정에서 안정적인 역량을 발휘해 최종 합격했고 이번 성과는 학생 개인의 꾸준한 노력과 학교

속초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공표

[뉴스스텝] 속초시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인식 제고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공표했다. 평가는 관내 이·미용업 387개소를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 중 15일간 진행됐다.이번 평가는 공무원과 민간자격의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7명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업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업소 일반현황과 법적 준수 항목, 위생관리 기준 등 권장항목을 중심

금산군, 올해 마음안심버스로 6700여 명 군민 마음건강 살펴

[뉴스스텝] 금산군은 올해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6700여 명의 군민 마음건강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관광지, 행사장, 학교, 직장 등 군민의 생활 현장을 찾아가 정신건강 상담과 검사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마음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올해 운영 횟수는 총 144회로 추부농공단지, 요양병원, 예비군 중대 등을 대상으로 월 1회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을 실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