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3분기 동구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3 19: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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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는 13일 2층 상황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3분기 통합방위 추진계획 등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8월 13일 오후 3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동구통합방위협의회 의장(동구청장 김종훈) 주재로 민·관·군·경·소방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동구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개최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을지연습 준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 작전 상황 보고, 유관기관 협조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을지연습기간 중에 실시되는 실제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드론 공격 대응 실제 훈련’으로 8월 19일(화) 오후 2시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실시되며, 북한의 중·장거리 미사일 및 무인기 출현 등 나날이 첨단화되고 있는 도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응 종합 훈련이다.

이밖에도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민 대상으로 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주민 대피훈련)이 동구 전역에서 실시된다. 올해는 차량통제 훈련이 아닌 소방차·구급차 길 터주기 훈련이 열린다.

김종훈 동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전시 및 국가비상사태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방위 태세가 확립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하여 내실있는 훈련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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