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방시대 지방분권 선도 정책 구현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8 19:30:09
  • -
  • +
  • 인쇄
17일 선진 지방분권 정책 세미나 통해 해외 지방정부 특별자치 사례 분석
▲ 제주도, 지방시대 지방분권 선도 정책 구현 논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외 지방정부 특별자치 사례 분석을 통해 지방시대 지방분권 선도 정책 구현을 모색하는 ‘선진 지방분권 정책 세미나’를 17일 오전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스웨덴 올란드 제도 및 사미지구, 이탈리아 남티롤 지역의 특별자치 분석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지방분권 정책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스웨덴 스톡홀롬 대학교 제인 레이첼(Jane Reichel) 교수가 ‘스웨덴 올란드 제도 및 사미지구의 특별자치 관련 법령 및 현실’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서 스톡홀롬 대학교 마우로 잠보니(Mauro Zamboni) 교수가 ‘이탈리아 남티롤 지역의 특별자치 관련 법령 및 현실’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종철 교수가 ‘지방분권 정책의 쟁점과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한동대학교 이국운 교수 주재로 종합 토론이 이뤄진다.

강민철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은 “선진 분권국가의 특별자치 사례를 제주특별자치도에 접목시켜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며“외국의 선진분권 지역의 법령과 사례를 특별법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 분권 수준을 한단계 더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