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초 지진해일 대피 주민훈련 부산 남구,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4 19:30:12
  • -
  • +
  • 인쇄
▲ 부산 최초 지진해일 대피 주민훈련 부산 남구,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뉴스스텝] 부산 남구는 10월 24일 남구청 5층 회의실과 용호별빛공원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동시에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해일로 인한 주민대피 및 건물(전기차)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으며 남구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산해양경찰서,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등 12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에서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해양경찰 헬기·경비선 등 20여 대의 장비를 동원해 육·해·공 삼면에서 훈련을 실시하여 실제 상황처럼 긴박한 현장을 연출했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의사소통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PS-LTE)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현장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등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지진해일 주민 대피 훈련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는 재난상황으로 부터 안전하게 대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