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등 89개 지역 지방소멸 위기극복 똘똘 뭉쳤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5 19: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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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출범
▲ 철원군 등 89개 지역 지방소멸 위기극복 똘똘 뭉쳤다

[뉴스스텝]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이 지난 9월 25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종 군수를 비롯해 송인헌 군수(충북 괴산군), 박우량 군수(전남 신안군) 등 89개 인구감소지역의 단체장과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박덕흠 국회 정보위원장, 김영미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조재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이달곤 인구특위 위원 등이 참석해 협의회 출범에 힘을 보탰다.

행사는 1부 창립총회와 2부 출범식으로 진행됐으며, 창립총회는 협의회 창립에 따른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개회사 △회칙제정 및 임원선출 등 안건처리(4건) 순으로, 행사 출범식은 △환영사 △축사 △창립선언문 낭독 △출범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초대 협의회장으로 송인헌 괴산군수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이현종 군수를 비롯해 문경복 옹진군수, 김덕현 연천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이남철 고령군수, 하승철 하동군수가 선임됐다.

이현종 군수는 “인구감소지역이 직면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 함께 해결책을 찾아 나가야 할 때”라며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현종 군수는 지난해 10월 인구감소지역 11개 지자체와 함께 협의회 창립을 최초 제안했고, 이어 따라 같은해 11월 준비위원회가 발족한 바 있다. 올해에는 11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42건의 인구감소지역 정책제안서를 행정안전부에 전달하는 등 협의회 창립을 준비했다.

지난 2020년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사망자가 출생자 수를 처음 앞지른 이른바 인구의 데드크로스(Dead Cross) 현상이 발생했다. 국가적으로 인구감소와 지역 불균형이 불러온 지방소멸 문제가 국가적 아젠다가 돼 정부와 국회에서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과 '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시행했고,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89개 지방자치단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 고시해 10년간 10조원 규모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지원 중이며, 지방시대 국정과제를 총괄하는 대통령 소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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