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공사업장 발생 암석 재해예방사업에 활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5 19:15:59
  • -
  • +
  • 인쇄
재해예방사업장 암석 활용, 9억 1천만 원 예산절감 예상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대규모 공공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암석을 하천정비사업 등 재해예방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에 따른 호안 전석쌓기용 암석(0.3~0.5㎥급)은 공급 문제로 구입에 어려움이 있고 구입 단가 또한 매년 상승함에 따라 암석 수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 추진시 암석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건설공사 사업장에서 발생한 암석 15,000㎥를 공용 사토장에 보관할 예정이다.

보관된 암석은 추후 지방하천 또는 소하천 정비사업시 호안정비공사에 사용될 예정이며, 암석을 재활용함에 따라 9억 1천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보게 됐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대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한 토석을 최대한 확보하고 재해예방사업 등 공익사업장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토석 구입비, 운반비 등 예산절감과 더불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